서울시당 이인애 대변인 서면브리핑 ■ 80주년 광복절 '친일·역사 왜곡 집단과의 동행' 오세훈 서울시장은 석고대죄하십시오. 오늘은 80주년 광복절입니다. 폭압적인 일제 식민 지배 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구한다는 일념 하나로 한평생 독립운동에 매진하신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순국선열의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역사를 왜곡하고 친일·독재를 미화하는 집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어처구니없게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있습니다. 오 시장은 일본에 굴종하는 윤석열 친일정권에 영합해 광화문광장 버스정류장에 일장기를 연상시키는 그림을 설치하고 정동야행 행사에서 일본 순사 의상을 대여하는 등 친일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또한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며 왜곡된 역사관을 드러내는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극우 역사단체 ‘리박스쿨’에 보조금을 지원해 극우적 뉴라이트 사관을 주입하고자 했습니다. 친일매국 행위의 쉼없는 연속입니다.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이 광복절에 친일·역사 왜곡 세력과의 동행을 자처하며 광복절의 정신을 훼손해왔던 오 시장은 나라와 민족 앞에 석고대죄하길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2025년 8월 15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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