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13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권성동 의원의 비루한 변명을 믿을 국민은 없습니다.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십시오
'찐윤'을 넘어 '찐통'으로 전락한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소유 골프장에서 버젓이 포착되었습니다. 통일교 불법자금 의혹의 당사자가 통일교 골프장에서 여유롭게 골프를 즐겼다면, 그 자체가 합리적 의심이자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그럼에도 권 의원은 “오래전부터 예정된 사적 모임이라는 한심한 변명부터 했습니다. 왜 하필 의혹의 당사자인 통일교 소유 골프장에서 모임을 가졌습니까? 이게 우연입니까?
통일교와의 은밀한 유착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으며, 얄팍한 수로 국민을 속이려는 시도는 결코 통하지 않을 것입니다.
권성동 의원님, 복면을 쓰고 골프를 즐길 용기는 있고, 국민과 진실을 마주할 용기는 없었습니까? 국민의 분노를 비웃듯 한가롭게 골프채를 휘두를 게 아니라, 특검 수사부터 성실히 받아야 합니다. 불법 정치자금 의혹의 모든 진실을 국민 앞에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특검 또한 권성동 의원과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의혹을 철저히 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국민을 속인 자의 마지막 홀은 법정이 될 것입니다.
2025년 8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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