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8월 13일(수)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권력실세 김건희 구속은 국민과 역사의 심판이며,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는 결코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권력실세이자 국정농단의 몸통입니다. 범죄의 증거와 증언이 충분하고, 증거인멸의 우려도 명백해 구속된 것입니다.
대선 당시 개사과 논란에 이어 허위 학력 기재에 대해 사과하며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다던 국민과의 약속도 거짓이었습니다.
명품 뇌물을 받으며 호가호위하고, 대통령 놀이와 국정농단까지 저질렀으며, 지난 3년 내내 정권의 최대 논란이자 리스크였습니다. 대통령 부인이 대통령보다 국정운영과 언론의 중심에 섰던 것은 헌정사에 없던 일입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는 오직 김건희를 지키기 위해 정치검찰과 극우보수세력을 앞세워 노골적으로 수사를 방해하고 특검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특검이 필요했고, 마침내 성역이었던 김건희의 베일이 벗겨진 것입니다.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고, 아무 것도 모릅니까? 아직도 국민을 속이며 농락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엄중한 처벌뿐입니다.
김건희 구속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국정농단의 전모를 끝까지 밝혀내고 반드시 단죄하겠습니다. 국민과 법을 이기는 권력은 없습니다.
2025년 8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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