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문대림 대변인] 전한길 징계로도 사분오열하는 국민의힘, 바꿀 수 있겠습니까?

에 의해 admin, 12 8월, 2025

문대림 대변인 서면브리핑

 

■ 전한길 징계로도 사분오열하는 국민의힘, 바꿀 수 있겠습니까?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전한길 원맨쇼로 전락시킨 전한길의 징계를 두고 사분오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전한길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자 전한길은 ‘지도부 갑질’‧‘언론 탄압’이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변명도 모자라 ‘본인의 영향력으로 전당대회가 흥행했다’고 자화자찬했습니다. 


극우의 눈치를 보느라 전한길을 제지하지 못한 국민의힘은 이런 망발에도 징계 수위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최고위원 일부 후보들은 “징계는 부당하다”며 전한길 편에 서고, 반탄 대표주자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왜 전한길만 악마화하냐”며 두둔하는 등 처참한 수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징계마저 내부 분열로 흐지부지된다면,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비전과 쇄신이 아닌 강성 결집만 도모하는 극우내란 잔치가 될 것이 뻔하며, 이는 스스로 자멸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당장 극우의 그늘에서 벗어날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정상적이고 건강한 야당과 국정을 협의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2025년 8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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