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당 - [논평] 내란 옹호가 오세훈 시장의 ‘미래 비전’? 파렴치한 '서울 모독'을 멈추라

에 의해 admin, 5 8월, 2025

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 옹호가 오세훈 시장의 ‘미래 비전’? 파렴치한 '서울 모독'을 멈추라 오세훈 시장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어 이제는 시정 홍보의 공적 공간까지 동원해 내란 미화 영상을 게재했다.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특별시장’ 공식 누리집에는 민주주의를 짓밟은 불법 비상계엄을 사실상 옹호하는 오 시장의 발언이 ‘미래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버젓이 올라와 있었다. 군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무력화하려 한 끔찍한 내란범죄 시도를 “야당의 발목 잡기” 탓이라며 옹호하는 것은 헌법 정신을 부정하는 위험천만한 위헌·위법 행위다. 더구나 이를 서울시의 이름으로 포장해 시민들에게 전파하는 행위는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자 천만 서울시민 전체를 극우 정치 선동에 끌어들이는 파렴치한 행위다. 서울시 공식 누리집은 행정 정보와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지 정책을 안내하는 공간이지 극우 정치 세력의 반헌법적 주장을 홍보하는 도구가 아니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거나 알고도 악용하는 시장이라면 이미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자격조차 상실한 것이다. 민주주의는 피로 지켜온 가치다. 그 기본 가치마저 훼손하려는 자에게 서울의 미래를 맡긴다면 서울의 희망은 사라지고 역사는 거꾸로 흐를 것이다.오세훈 시장은 즉각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공개 사과하라. 나아가 헌법과 시민을 모독한 책임을 지고 시장직에서 물러나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추궁하고 서울시의 공적 공간이 결코 오 시장의 극우 정치 선전장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행동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5년 8월 5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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