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문금주 원내대변인] 국민의힘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보류, 국민께 용서를 구할 기회마저 상실하지 마십시오

에 의해 admin, 17 7월, 2025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보류, 국민께 용서를 구할 기회마저 상실하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전면 보류하면서 인사청문회를 이재명 정부 발목잡기의 장으로 삼겠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무자격 6적’이라며 망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책임이 있는 정당에서 할 말인지 의구심이 들기까지 합니다.

 

송언석 위원장을 필두로 한 국민의힘의 이러한 행태는 윤석열의 내란으로 국가적 위기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어리석은 선포에 불과합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는 적격과 부적격을 막론하고 채택되어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인사청문회 결과,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하다고 판단한다면 부적격 의견을 반영해서라도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국민의힘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이재명 정부의 신속한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일에 전향적으로 협조해야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어깃장만 놓는다면, 더 큰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국정 발목잡기에 결코 끌려다니지 않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신속하게 국정을 안정시키고 민생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국민의힘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국민의힘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전향적으로 나서기 바랍니다.

만약 거듭해서 이재명 정부 발목잡기에만 혈안이 되어 국회의 본분을 거부한다면, 국민께 용서를 구할 자격과 기회마저 상실하게 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5년 7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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