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16일 오후 2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검찰이 덮으려 했던 ‘건진 게이트’, 특검은 끝까지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김건희 씨를 둘러싼 ‘건진 게이트’의 실체가 마침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건진법사’의 비밀 공간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에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검찰은 이 공간을 왜 찾지 못했습니까? 외면했습니까? 고의로 덮어버렸습니까?
윤석열 정권에서 검찰이 권력의 비리를 덮어주는 ‘하수인’으로 전락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장면입니다.
특검은 검찰과 달리, 김건희와 관련한 국정개입 의혹의 실체를 정면으로 마주보았습니다. 검찰은 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까?
건진법사는 선거를 앞두고 공천 청탁과 금품 수수에 개입했다는 의혹은 물론, 김건희 씨에게 수천만 원대 선물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 부인의 개인 비리가 아닙니다. 김건희라는 비선 권력에 사유화된 국정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특검은 윤석열 정권이 어떻게 비선 세력과 결탁해 국정을 왜곡하고, 법치와 상식을 무너뜨렸는지 확인해주기 바랍니다. 윤석열에 이어 김건희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책임 규명이 뒤따라야 합니다.
특검은 ‘김건희 게이트’의 실체를 반드시 국민 앞에, 명명백백하게 드러내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특검이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2025년 7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공유
공유하기
닫기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URL 복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