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당 - [논평] 선동꾼 모스 탄을 시민혈세로 초청한 오세훈 시장 사과 해명 후 책임자를 문책하라!

에 의해 admin, 15 7월, 2025

서울시당 최지효 부대변인 서면브리핑■ 선동꾼 모스 탄을 시민혈세로 초청한 오세훈 시장 사과 해명 후 책임자를 문책하라!서울시가 ‘2025 북한인권 서울포럼’의 기조연설자로 극단적 음모론자인 모스 탄을 공식 초청했다가 거센 시민들의 비판에 몰려 이를 황급히 번복했다.선동과 허위 발언으로 물의를 빚어온 인물을 검증 없이 세금까지 들여 불러놓고 논란이 되자 ‘몰랐다’며 취소한 것이다. 모스 탄은 이재명 대통령의 청소년 시절을 왜곡한 악의적이고 악질적인 가짜뉴스를 퍼뜨리며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음모론으로 사회를 분열시켜 온 극단적 인물이다.그가 퍼뜨린 허위 주장은 이미 20대 대선 당시 법원과 검찰에 의해 거짓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는 이런 선동꾼을 공식 행사에 초청한 것도 모자라 그의 항공료와 체류비까지 시민의 세금으로 부담하려 했다.비판 여론에 떠밀려 결국 초청을 취소하긴 했지만 이미 항공권 취소 수수료 등 120여만 원의 혈세가 낭비됐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에 묻는다.허위사실 유포와 음모를 일삼은 가짜뉴스 선동꾼을 왜 세금까지 들여 초청했는가?모스 탄의 거짓에 동조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했기 때문인가 아니면 사전에 관련 사실을 확인할 능력조차 없을 만큼 무능했기 때문인가?어느 쪽이든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의 자격이 없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이번 사태의 전말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해야 한다.서울시의 공식 행사 기조연설자 선정과 예산 집행이 시장의 승인 없이 진행됐다고 믿을 시민은 없다. 오 시장은 자신의 책임 아래 사용된 시민의 혈세를 자비로 메꿔야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오세훈 시장의 사과와 해명 책임자 문책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한다.오세훈 시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지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한 뒤 시민들께 공개해야 한다.오 시장이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며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시민의 분노는 더 거세지고 심판은 더욱 무거워질 것이다.서울시민은 이번 사태를 끝까지 지켜보며 반드시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5년 7월 15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지역
카테고리

댓글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