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14. (월)
오송참사 2주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습니다.
2023년 7월 15일, 충북 청주 오송의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사고로 14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었습니다.
무단 제방 절개와 임시 제방 축조, 부실한 공사 감독과 침수 대응 시스템의 총체적 실패가 불러온 예고된 인재였습니다.
공사 관계자들의 무책임과 은폐 시도, 행정 당국의 안일한 대응으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었습니다. 조속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반드시 규명해야 합니다.
또한,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해 나갈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안전한 사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현장 점검회의를 열고, 장마철 수해 대비를 위한 홍수 예보 및 전파 체계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또한 대통령 안전 점검 지시에 따라 경찰청은 장마철을 앞두고 위험 취약지역과 지하차도에 대한 예방 순찰을 실시하였고, 신호등과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정비 작업에도 착수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장마철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면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정비하고 다시는 참사로 국민의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국가의 책임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여당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모든 일을 다하겠습니다.
2025. 7. 14.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