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15일(화) 오전 10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구치소에 꽁꽁 숨은 비겁한 내란 수괴에게 전직 대통령의 예우가 웬 말입니까?
윤석열은 특검의 두 번째 소환 요구를 거부하며, 몰염치한 범죄 피의자의 민낯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특검은 ‘강제 인치’ 공문을 보냈지만, 윤석열은 끝내 구치소에 숨어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건강 문제’를 내세웠지만, 죗값을 피하려는 추한 변명에 불과합니다.
한때 대통령이었다는 자가 잡범보다도 못한 막무가내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정을 농단하고 헌정을 유린한 자가 몸이 아프다는 핑계 뒤에 숨다니, 추잡하기 짝이 없습니다.
윤석열은 특검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아이폰의 비밀번호 제출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법 집행을 거부하며 수사를 방해하는 악질 피의자는 유례가 없었습니다.
내란 음모, 순직 해병 수사 외압, 무인기 침투 의혹 등 받아야 할 수사가 산더미인데 언제까지 윤석열의 수사 방해를 용인해야 합니까?
특검과 구치소 측은 전직 대통령인 점 등을 고려할 때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 어렵다는데, 이렇게 몰염치한 내란 수괴 피의자에게 전직 대통령의 예우가 웬 말입니까?
특검은 더욱 철저하고 단호한 수사로 내란의 진실을 밝혀내 윤석열이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하십시오. 이것이 무너진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고 사법정의를 회복하는 출발점입니다.
2025년 7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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