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15일(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은 대체 누구를 위한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습니까? 오직 당리당략 뿐입니까?
국민의힘이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첫날부터 고성, 충돌, 파행으로 청문회를 엉망으로 망쳐놓았습니다.
특히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같은 경우에는 시작도 못 하고 산회되는 등 파행을 반복해야 했습니다.
국민이 궁금한 건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인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인사청문회장을 인신공격과 정치공세로만 채우려 했습니다.
청문회의 본질은 후보자 능력과 자질을 따지는 일입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를 이재명 정부를 흔들고 국정의 발목을 잡기 위한 정치공세의 무대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경호 요청까지 오가며 벌어진 난장판은 청문회가 아니라 막장 정쟁쇼에 불과합니다. 이것이 폭정과 내란으로 나라를 망치려고 했던 국민의힘이 국민께 보일 태도입니까?
국민의힘은 내란 동조와 탄핵 반대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면 이제 정쟁에서 벗어나 ‘후보자 검증’에 충실한 청문회를 만드는데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7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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