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 [기자회견문]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울산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에 의해 admin, 14 7월, 2025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울산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울산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7월 12일,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이는 반구대 암각화가 발견된 지 54년,유네스코 등재 노력 15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입니다.

우리나라 열 일곱 개 세계유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유산으로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해반구천 약 3킬로미터 구간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입니다.

제47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반구천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라며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선사인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매년 평균 한 달 이상 물에 잠겨야 했던 반구대 암각화는풀리지 않는 

울산 물 문제와 더불어 울산의 해묵은 논쟁거리였습니다.

암각화 자체의 훼손 뿐만 아니라,반구천 일대 원형을 훼손할 수도 있는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울산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그나마 오늘의 반구대 암각화를 지킬 수 있었습니다.

하여, 이번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무엇보다 울산시민 모두에게 

그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반구천 암각화는 울산만이 아닌,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의 문화자산임을 세계가 공인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물론,반구천 일대의 원형을 보전하고 

의미있는 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 일에 이제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지난 대선에서 반구천 암각화를 

세계적 관광자원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보존과 관리 수준이 국제기준에 부합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방안도 모색하고자 하셨습니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더불어민주당은 그 약속에 대한 실천의 책임을 무겁지만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먼저 세계유산위원회가 권고한사연댐 공사 진척 사항과 개발계획에 대한 소통, 

지역공동체와 주민의 참여를 통한 관리를 철저히 이행해야 합니다.

인류문화유산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제도와 예산 등 

국가적 관심이 집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울산의 물 확보 역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울산시, 대구시당, 경북도당과 함께 긴밀하게 협의 중이고,

조속한 시일내에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시간, 반구대 암각화를 지켜주신 울산시면 여러분과 함께

반구천 암각화의 보존과 관리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울산시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25년 7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정책전략기획단장 오상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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