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체포방해 국민의힘 45명 의원님들, 지금 어디 계십니까?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하십시오.
내란수괴 윤석열이 온갖 법기술과 꼼수를 동원하다 결국 다시 구속됐습니다. 이는 국민의 명령이며, 법과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윤석열 방탄 의원 45명입니다. 이들은 윤석열의 불법 계엄과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며, 한남동 관저 앞에서 적법한 체포영장을 물리적으로 방해했습니다. 국가의 법치 시스템을 부정하고 국론 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조장한 명백한 헌정질서 파괴 행위입니다.
국민의힘 45명 방탄 의원님들, 지금 어디 계십니까?
당직자에게 갑질과 조인트 까기로 유명한 그 의원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되어, 특검 수사를 정치보복이라 궤변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은 “국민의힘도 계엄 피해자”라는 망언을 했고, 또 다른 의원은 독재의 상징인 백골단을 40년 만에 국회로 불러냈습니다. 한 의원은 국회에서 바캉스 농성을 벌였고, 또 한 의원은 탄핵을 반대하며 “1년 후엔 다 찍어준다”고 국민을 조롱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 대통령을 두 번이나 배출한 정당입니다. 국민의힘과 한 뿌리인 보수정당이 배출한 이승만·박정희·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윤석열 모두가 내란과 독재, 부정부패로 국민과 역사 앞에 심판받았습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소나기만 피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위장용 혁신쇼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방탄 의원 45명은 여전히 반성과 사죄도 없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주류로 건재합니다.
국민과 역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계엄 해제방해, 탄핵 의결방해, 윤석열 체포 방해, 이런 국민의힘의 내란동조와 불법가담, 국민배신 행위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방탄 의원 45명은 지금이라도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십시오. 그것이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2025년 7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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