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정당한 특검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호도하지 말고, 순직 해병 진상 규명에 협조하십시오
순직해병 특검팀이 VIP 격노설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과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2년이 다 되도록 여전히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의혹으로만 남아있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당연히 진행해야 할 수사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어제 혁신위의 사과가 무색하게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게 집결령을 내리며 압수수색을 몸으로 막고 나섰습니다.
임종득 의원실로 달려온 20여명 의원들은 사무실을 막고 압수수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수사 방해가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폭정과 내란에 사과하는 방식입니까?
정당한 수사를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으로 호도하며 방해하다니 정말 낯짝도 두껍습니다. 대체 언제까지 남탓과 책임회피로 일관할 셈입니까? 끝내 내란세력과 함께 몰락하는 길을 택할 셈입니까?
국민의힘은 정당한 수사를 방해하지 말고, 지난 2년 간 진실을 덮은 책임을 순직 해병 유가족과 국민께 사죄하십시오.
2025년 7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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