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신속한 구속영장 발부로 역대급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해지시길 기대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윤석열은 내란 특검 조사 내내 부하에게 책임을 미루며 수사를 방해하는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은 ‘사후 계엄선포문’ 작성·폐기 혐의에 대해 ‘강의구 전 부속실장이 권한 없이 만든 것이고, 오히려 이를 꾸짖었다’는 취지로 발뺌했다고 합니다.
강의구 전 부속 실장이 윤석열 측 변호인단이 입회한 특검 조사에서 윤석열에게 유리한 쪽으로 진술을 번복했다는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범죄에 대한 반성은커녕, 부하를 압박하고 진술을 오염시키는 행위는 명백한 수사방해이며 구속사유입니다.
내란수괴 피고인이 거리를 활보하며 법과 국민을 모욕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습니다.
재판부가 법에 따라 정의로운 결정을 내려주기를 촉구합니다.
신속한 심사와 구속영장 발부로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께서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란수괴 피고인 윤석열에게도 경고합니다.
그 치졸하고 구차한 행태를 국민들께서 언제까지 참아주실 것이라 생각합니까?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겸허한 자세로 죗값을 치르십시오.
2025년 7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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