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9일(수) 오전 10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점점 커지는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 전방위적인 수사로 모든 의혹의 전모를 밝혀주기 바랍니다
김건희를 둘러싼 국정농단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김건희 일가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의 회사에 대기업과 공적 금융기관이 무려 180억 원을 투자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더욱이 해당 회사는 340억 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한 부실기업이었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이 투자 결정은, 권력의 눈치를 보거나 김건희 일가와의 연줄을 만들기 위한 시도였던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단순한 도의적 책임을 넘어, 명백한 국정농단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공적 자금까지 흘러들어 간 이 과정에서 김건희와 측근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득을 챙겼는지, 그 전모를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심지어 김건희가 참여했던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의 주최 측과 삼부토건 관련자들이 한 사무실을 공유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부인이라는 사람이 도대체 무슨 일을 벌이고 다녔기에 의혹이 끝도 없이 불거지는 것입니까?
파면 팔수록 드러나는 의혹들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내기 바랍니다.
2025년 7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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