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이인애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건희 교원자격증 취소 서울시교육청의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기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이 9일 숙명여대의 요청에 따라 내란수괴 윤석열의 부인이자 국정농단의 주범 김건희 씨의 교원자격증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김 씨의 석사 논문이 명백한 표절로 확인된 만큼 신속하고 엄정한 행정 조치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 상식적인 결과를 얻기까지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20대 대선 당시 김건희 씨는 “잘 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는 어이없는 면피용 사과로 모든 허위 이력과 표절 의혹을 덮어버렸다. 이에 숙명여대와 국민대는 학문적 자존심을 저버린 채 정권 눈치만 보다가 그 간단한 표절 검증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반 나절이면 결정할 사안에 권력 눈치보며 허송세월 3년이라니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제라도 김건희 씨가 훼손한 한국 교육의 진정한 가치와 정의를 바로잡을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김건희 특검이 출범해 16가지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불법과 탈법이 산처럼 쌓여있다. 조만간 내란수괴 윤석열과 함께 법의 엄정한 처벌을 받겠지만 그 전에 석고대죄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할 것이다. 김건희 씨는 학위 취소를 위한 대학 측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제출 요청에 조속히 응하라. 국민대 또한 박사학위 취소를 지체없이 시행해 실추된 학교의 명예를 회복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5년 7월 9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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