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김지호 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테러를 ‘연출’이라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이라니 참담합니다

에 의해 admin, 3 7월, 2025

김지호 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테러를 ‘연출’이라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이라니 참담합니다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을 혁신위원장에 내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말하는 ‘혁신’은, 국민의 분노와 상식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모순 그 자체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1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에 목을 찔리는 테러를 당해 생명을 위협받던 사건에 대해 “극적 효과를 위한 연출일 수도 있다”는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그는 국민 모두 경악했던 테러의 피해자를 조롱하고 희화화했습니다.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야만이었습니다.

 

그런 인물을 ‘혁신’의 얼굴로 내세운 국민의힘의 목적이 진짜 혁신에 있을 리 만무합니다. 한 번 쓰고 버릴 목적의 재활용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국민의힘 내에서 줄곧 외톨이 취급을 받아왔습니다. 친윤들에게 배제당하며, 존재감은 흐릿해졌던 인물이 무슨 동력으로 ‘혁신’을 이끈다는 말입니까? 

 

진정한 혁신은 책임 있는 정치에서 시작됩니다. 내란 동조의 책임이 큰 친윤이 중심이 되어 외톨이 같은 안철수 의원을 끌어들여 무슨 혁신을 이뤄낼 수 있습니까?

 

국민의힘의 선택은 결국 ‘혁신 쇼’로 국민을 기만하려는 것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나아갈 의지가 전무한 국민의힘에 기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025년 7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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