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문금주 원내대변인] 국정 안정을 위해 더이상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미룰 수 없습니다

에 의해 admin, 2 7월, 2025

문금주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7월 2일(수) 오전 10시 5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정 안정을 위해 더이상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미룰 수 없습니다

 

국정을 발목 잡으려는 국민의힘의 몽니가 점입가경입니다. 새 정부 출범 한 달도 되지 않아 장외 투쟁에 나섰습니다.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며 대통령실 앞에서 의총을 열고, 심지어 일부 의원은 농성까지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새 정부의 앞길을 막으려는 파렴치한 정치 쇼를 멈추십시오. 


내란에 동조했던 국민의힘이 새 정부의 발목을 잡고 내란 청산을 방해하려고 들다니 대선 민의에 대한 도전입니다. 내란과 국정 파탄으로 멈춰선 대한민국을 이대로 두자는 말입니까?


나아가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몰락”을 운운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앞길을 가로막기 위해 정쟁에 매달리겠다는 선언으로 들릴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문제 삼았지만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조차 내놓지 못하면서 자료 제출을 핑계로 청문회마저 보이콧했습니다. 


여당 시절에는 총리 임명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 주장하던 국민의힘이 야당이 되자마자 태도를 180도 바꿔 한 입으로 두 말하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공백이 길어지는 것을 묵과할 수 없습니다. 새 정부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인준은 국회가 책임 있게 결단해야 할 사안입니다.


국민의힘은 얄팍한 정치 공세를 멈추고, 하루 속히 내란 세력과 결별하십시오. 아울러 지금은 정쟁이 아니라 민생을 위한 협력이 필요한 시간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2025년 7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공유

공유하기

닫기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URL 복사

지역
카테고리

댓글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