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노종면 원내대변인] 내란에 동조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지금도 민의를 거부하는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에 의해 admin, 10 6월, 2025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에 동조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지금도 민의를 거부하는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국민의힘이 12.3 내란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어제 의총에서 국민의힘 의원의 다수는 쇄신과 반성보다는 사실상 내란 옹호의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어제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 당론을 철회하자는 내용을 놓고는 사실상 당권을 둘러싼 내부 난타전만 벌였습니다. 국민에게 총칼을 겨눈 내란의 책임을 묻는 탄핵 표결에 불참했던 정당 그 모습 그대로 나아진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 정도면 의원총회가 아니라 ‘친윤집회’라고 불러야 할 정도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에서 민심의 매서운 회초리를 맞았음에도 아직 내란수괴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끌려다니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민주주의” 장악을 운운하며 과거 정부여당과 사법부를 마구잡이로 비판했던 구태를 벌써부터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내란에 동조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지금도 민의를 거부하는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참회 의지가 있다면, 최소한 내란 종식과 민생・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여당의 노력을 폄훼하지 말아야 합니다. 

 

국회와 정부가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도 어려운 위기의 시대입니다. 한가하게 당권 싸움과 흑색선전에 몰두할 때가 아닙니다. 볼썽사나운 당권 싸움을 멈추고, 내란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사죄부터 하십시오.


2025년 6월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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