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할 수 없는 혐오 발언 이준석 후보는
국민들께 즉각 사과하고 사퇴하라!”
지난 27일 대통령후보 토론회에서 일어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혐오발언의 충격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다음 날인 28일에도 파문이 더욱 커졌지만 이준석 후보는 구구절절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여성혐오 표현을 한 이준석 후보는 결코 대통령 후보의 자격 없다. 전 국민이 지켜보던 TV토론에서 이 후보의 여성신체에 대한 폭력적 발언은 주권자들에 대한 모독이다. 함께 TV를 시청했을 아동․청소년들까지 생각하면 이들에게 직접 가한 언어폭력과 다름이 아니다. 입에 담기조차 참담한 이 후보의 발언은 여성만이 아니라 전국민을 모욕한 폭력 범죄 행위나 다를 바가 없다.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감수성은 공적 리더의 최소한의 기준이다. 최소한의 감수성도 갖추지 못한 채 폭력적 언어를 아무렇지 않게 공적인 시간과 공간에서조차 내뱉은 이준석 후보와 같은 정치인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상대에 대한 공격에만 혈안이 되어 폭력적 여성혐오 언어를 내뱉은 이준석 후보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
이제라도 이준석 후보는 주권자인 국민들께 즉각 사과하고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그 길만이 이준석 후보가 할 수 있는 주권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2025. 5. 29.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임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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