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당 임종국 대변인 서면 브리핑■ 왜곡된 등수에 집착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시민과 학교현장에 사과하라“서울 글로벌 톱5 도시”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다.서울시는 지난 연말 일본의 한 연구소가 평가한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 지수(GPCI) 6위 탈환”을 자축하며 홍보했다.최근에는 “서울런 대입 합격 782명”이라는 축하 현수막을 시청에 걸었다.오세훈 시장은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의혹’의 당사자이다.도시경쟁력 순위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는 것처럼 6개 부문 중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5위이다. 그런데 경제 19위, 문화 16위, 거주환경 35위, 환경 14위, 교통접근성 16위이다. 평가대상이 48개 도시인 것을 고려하면 자랑할 만한 내용이 아니다. 그러면서 보고서의 내용과 다른 해석으로 종합순위 6위만 강조하고 있다.대입 합격자의 수를 표시한 현수막은 학원가의 홍보 방법을 그대로 따라 한다.공공성을 최우선 가치에 두어야 할 서울시가 대학을 서열화하고 검증되지 않은 대학합격률로 성과를 포장하고 있다.명태균이 만든 막장 드라마는 지지도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민의를 왜곡하였다.대선 경선 후보를 포기한 것도 등수가 이미 예측되어 내린 판단이었을까?오세훈 시장은 성적이 보이지 않는 싱크홀에는 관심이 없었다.등수가 보이지 않는 토지거래 허가제에는 이해가 없었다.서울시장이 등수를 매기는 일에 집착하면 사업의 목표가 왜곡된다.얼마 전 삼성의 임원 세미나에서 나온 말이다.“상대적인 등수에 집착하다 보니 질적 향상을 못 이루고 있는 것이다”"당장의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오세훈 시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일에 집중하고, 등수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한다.2025년 4월 16일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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