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1. (일)
국민의힘의 후보교체 쇼,
민주주의의 참극인가 정치 코미디인가?
국민의 힘이 대한민국 헌정사에 전무후무한 정치적 추문을 남겼습니다. 10일 새벽, 국민도 당원도 모르게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해 김문수 후보를 강제 축출하고 한덕수를 후보로 둔갑시켰습니다.
그러나 당원들의 분노한 투표로 후보 교체안이 부결되어 김문수 후보가 재소환되는 정치코미디가 연출되었습니다. 하루도 채 못 되어 대통령 후보가 두 번이나 바뀌는 세계 정치사에 유례없는 희대의 권력쟁탈 막장극이 펼쳐진 것입니다.
정당이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민주주의가 이렇게 농락당해도 되는 겁니까?
초등학생들의 반장선거도 이보다 공정하고 투명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 야밤에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며 분노했고, 심지어 한동훈 전 대표마저 “77만 당원이 참여한 경선을 무효화하는 것은 정당 민주주의와 상식을 버리는 것”이라고 자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 힘은 자멸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없고 권력을 향한 욕망만 가득한 국민의 힘은 민주적 절차와 원칙, 국민과의 약속까지 모두 저버렸습니다.
공당으로서의 위상도, 정치적 신뢰도, 도덕적 정당성도 하루아침에 무너졌습니다.
정치가 경멸받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국민의 힘과 같은 정당이 정치를 조롱거리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제 국민의 선택은 명확합니다.
국민의 힘은 해체되어야 합니다.
내란을 옹호하고, 정당 민주주의를 짓밟는 세력이 다시 선거에 나설 자격은 없습니다.
국민의 힘 당원의 심판은 겨우 시작에 불과합니다.
6월 3일 국민의 이름으로 준엄한 최후의 심판이 내려질 것입니다.
2025. 5. 11.
진짜 대한민국 광주선대위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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