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내란. 내란
국민의힘이 공식 경선으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몰아내고 한덕수 무소속 후보로 후보를 교체하는 작업을, 2025년 5월 10일 새벽 전격 단행했습니다. 짜여진 각본에 따라 민주절차를 뒤엎은, 지난 12.3 계엄에 이은 또 하나의 내란 쿠데타입니다.
민주주의 역사에 부끄러움을 남을 새벽 3시 국민의힘 내란은 1950년 북한의 남침, 1961년 5.16 군사쿠데타에 이어 새벽에 발발한 3대 사건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세계 최초 경선 후보 전원 탈락이라는 비아냥이 틀리지 않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말이 맞았습니다.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 한다” “윤석열은 나라 망치고 이제 당도 망치고 있다.”
대체 내란세력이 모색하는 내란쿠데타 획책의 끝은 어디입니까. 앞으로 국민의힘 경선은 아무 쓸모없는 절차가 될 것입니다. ‘기회’는 윤석열 측근만이 가질 수 있고, ‘과정’은 들러리 쇼에 불과하며, ‘결과’는 내란옹호 후보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 절차가 아니고, 민주국가에서의 정당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덕수는 윤석열입니다. 한덕수가 윤석열이고, 한덕수의 출마는 윤석열의 출마입니다. 내란세력이 살아남기 위해 끝 모를 막장극을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12월 3일 계엄의 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말리지 못했다며 편승한 한 후보는, 오늘 또 다시 국민의힘의 원칙 파괴에 편승했습니다. 음험이라는 말 외에 대체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하겠습니까.
이번 대선은 여야의 싸움이 아닙니다. 내란과의 싸움이자 불공정과의 전쟁입니다. 그들에게 민주공화국의 권력을 맡길 수 없습니다.
2025년 5월 10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
단장 강득구, 부단장 정준호, 박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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