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 [보도자료] 민주당 울산시당-울주군주민공동조직위, 온산 산폐장 관련 안호영 국회 환노위원장 면담

에 의해 admin, 14 4월, 2025

 




 

​민주당 울산시당-울주군주민공동조직위,온산 산폐장 관련 안호영 국회 환노위원장 면담- 이선호 위원장, 김태선 국회의원, 한성환 울주군의원, 울주군 주민대표단 참석- 울주군 주민 3만 8천여 명의 반대서명서 전달- 주민생활 위협하는 산폐장 반대 및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종결 촉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선호)은 14일(월) 오후,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산업폐기물처리장 설립 반대를 주장하는 울주군 주민대표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하 환노위)과 면담했다.
국회 환노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면담에는 안호영 국회 환노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완주·진안·무주군)과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김태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동구), 오상택(울산시당 정책전략기획단장), 한성환 울주군의원, 정미정 남울주산폐장위기대응연대 대표, 윤종문 삼평·강양리주민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하삼 삼평청년회 총무 등이 참석하여 주민 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산업폐기물처리장 설치에 대한 반대의견과 함께 주민 3만 8천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도 전달했다.
정미정 대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에도 입지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고 초등학교와 대단지 아파트 주거밀집지역이자 수리부엉이 등 수많은 자연보호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녹지에 산폐장이 들어서서는 절대 안된다”고 반대의견을 전달했다.
안호영 환노위원장은 “주민의 안전한 생활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엄격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상식을 결론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호 위원장은 “이번에 문제가 되는 산폐장은 이미 민선7기 울주군수로 재직할 때 두 차례 불허한 사업”이라며, “산업폐기물처리장은 절대 들어설 수 없는 자리인만큼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서 주민들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산폐장 사업계획은 민선7기(당시 이선호 울주군수)에서 두 차례 불허되었지만, 민선8기(현 이순걸 울주군수)에 들어서며 해당업체인 대양이앤이가 다시 사업 신청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산폐장 예정 부지는 온양과 온산공단을 가로지르는 자연녹지축으로 현재 낙동강유역환경청에 2차(보완) 환경영향평가 중이며, 4월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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