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부산시와 북극항로 개척에 힘 모으기로
-2/19(수) 15:30 이재성 시당위원장-김광회 부시장 간담회 개최
-이재명 대표, 북극항로 개척 관련 장단기 입법 및 정책 지원 약속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부산시가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과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2월 19일(수)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시의 북극항로 개척 논의를 환영하며, 당 차원의 장·단기 입법 및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그동안 북극항로 개척이 논의된 적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부산시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조직(TF)을 신설하고, 원내 최대의석 정당의 대표가 입법 지원을 공식 선언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부산시당은 중앙당과 긴밀히 협력하며, 부산시의 북극항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19일 간담회를 통해 초기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시당위원장 직속으로 ‘부산 북극항로 개척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앙당과 협력해 관련 입법 및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은 “부산의 미래와 국가의 균형발전이 걸린 중대한 과제 앞에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며 “북극항로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무역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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