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성명·논평

에 의해 admin, 23 7월, 2025

 

 

충북도민이 신음할 때 자리를 비우는 자는 도지사 자격이 없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유럽행을 취소하고 위기의 현장을 살피십시오-

 

 

충북도민들이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김영환 충북지사는 해외 출장 가방을 싸고 있습니다. 

도민들은 망가진 삶의 터전에서 버텨내고 있는데, 정작 그 책임자는 자리를 비우고 꼭 가지 않아도 상관없는 유럽행을 강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지난 2023년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당시에도 김영환 지사는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해 14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당했습니다. 참사 이후에도 여전히 반복되려는 재난 현장 공백을 보며 ‘실패한 경험조차 배우지 못하는 무능’이라 비판받아도 마땅합니다.

 

에 의해 admin, 22 7월, 2025

 

대전시의회는 시민사회 기반을 무너뜨리는 조례 폐지를 즉각 중단하라

 

 

 

 

 

대전광역시와 시의회가 추진하는 '시민사회 3대 조례' 폐지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는 시민 참여의 역사를 지우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시대착오적 발상입니다.

시의회가 오는 23일 의결하려는 'NGO 지원센터 조례', '사회적 자본 확충 조례', '시민사회 활성화 조례'의 폐지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었던 제도적 기반을 없애는 일입니다.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곳에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치를 이끌어온 이 조례들은 지난 10년간 대전 시민사회의 성장 발판이 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나 시민적 공론화 없이, 단지 중복된다, 10년이 지났으니 정리해야 한다는 식의 단편적이고 독단적인 논리로 폐지를 강행하는 것은 명백한 시민 권리 침해이며, 노골적인 ‘시민사회 지우기’에 불과합니다.

에 의해 admin, 22 7월, 2025

재난에도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유럽행 집단 출국 

유니버시아드 대회깃발보다  수해복구와 피해주민들 챙겨야 

 

 

 

 

괴물 폭우로 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파괴된 재난에도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들이 수해 현장을 버리고 유럽행에 나섰다. 

충청권이 폭우로 사실상 재난지역이 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대전 이장우 시장, 세종 최민호 시장, 충남 김태흠 지사, 충북 김영환 지사 등 4개 시·도지사가 2027년 충청권에서 개최되는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라는 명분으로 23일과 24일 집단 출국할 예정이다. 

 

수해 복구와 고통받는 주민을 외면한 채 유럽행을 선택한 이들의 결정은 부적절할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으로서 책임감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하다. 

 

에 의해 admin, 21 7월, 2025

재난이 정치적 도구입니까?

자화자찬 홍보보다 시민 안전이 우선입니다

 

 

 

재난을 이용한 자화자찬 정치적 홍보, 즉각 중단돼야 합니다.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하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 7월 18일 “3대 하천 준설사업을 진행한 덕에 아직까지는 물이 범람하지 않고 금강으로 잘 빠져나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마치 자신이 추진한 3대 하천 준설 덕분에, 대전에 홍수가 없었던 것처럼 자화자찬하며 재난 상황마저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홍보하는 데 이용한 부적절한 발언입니다.

 

대전이 큰 피해를 피할 수 있었던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다른 지역보다 강우량이 적었던 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