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에 의해 admin, 1 5월, 2025

광명시가 광명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곳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건립에 첫발을 뗐다.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건립 사업은 광명시 고유의 역사·문화를 한데 모아 보존·전시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특히 광명시는 전체 면적의 42%에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다수의 지역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이를 보존할 역사박물관 건립 필

에 의해 admin, 30 4월, 2025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한 제379주기 '민회빈 강씨 제향'이 30일 영회원에서 열렸다.이번 제향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부가 국조오례의에 따라 전통 전례 형식으로 집전했다. 초헌관은 박승원 시장, 아헌관은 강연천 금천강씨종친회 회장, 종헌관은 소현세자 13대손 이동기가 맡았다.민회빈 강씨(1611~1646)는 조선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의 세자빈으로,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심양에서 8년간 인질 생활을 하며 어려움을 이겨냈다. 귀국 후 소현세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폐위당해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했

에 의해 admin, 29 4월, 2025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5월 24일까지 영화와 인문학을 결합한 ‘영화인문학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그 장면, 그 시대: 스크린을 통해 마주하는 인간과 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감상을 넘어 개인과 사회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광명지식상점 기획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영화인문학콘서트’는 풍성한 인문학적 사유로 영화 속 인물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적 의미를 쉽게 풀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좌는 지난 25일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를 시작으로 ▲2일, 리스본행 야간열차 ▲9

에 의해 admin, 27 4월, 2025

광명시는 지난 26일 다양한 전통 체험과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관감당과 오리 종택에서 배우고 즐기는 청백리의 삶’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된 것으로, 조선의 대표적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빈한 삶을 체험하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에서 기획됐다.행사 장소인 ‘오리 이원익 종택 및 관감당’은 조선시대의 영의정이자 청백리로 이름 높던 오리(梧里) 이원익의 종가로,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90호이다.이날 사전 예약으로 모집된 30명은 이원익 종택에서 ▲

에 의해 admin, 27 4월, 2025

광명시 영유아체험센터는 오는 5월 3일 영유아체험센터 맞이마당에서 영유아의 과학적 호기심을 일으키는 오감 중심 과학 체험 행사인 ‘오감 톡톡! 과학 놀이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유아가 주도하는 실험 만들기 체험 부스로 구성된 ‘과학탐험존’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버블 낚시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영유아체험센터 입장권을 소지한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안내 창구에서 체험 활동지를 받아 각 체험 부

에 의해 admin, 27 4월, 2025

광명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2025년 빛나는 열린교실’에 참여해 강사로 나설 신중년 15명 내외를 모집한다.‘빛나는 열린교실’은 전문 강사가 아닌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신중년(50~64세)이 아마추어 강사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주도형 열린 강좌이다.‘빛나는 열린교실’ 강사로 선정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직접 제안한 강의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교육장이나 관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영할 수 있다.강의 분야는 디지털, 건강, 예술, 금융 등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에 의해 admin, 25 4월, 2025

광명도서관은 토요일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는 ‘광명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평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 여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올해 도토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은 오는 5월 17일 열리는 마술 공연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이다. 오는 28일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이후 오

에 의해 admin, 25 4월, 2025

'소하도서관'은 베테랑 작가와 함께 초단편 소설을 완성하는 글쓰기 프로그램 참여자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일환으로 진행되며, 상반기는 초단편 소설을, 하반기는 미스터리 소설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작가의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상반기 강좌인 ‘초단편 새싹작가’는 3편의 초단편 소설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SNS에 초단편 소설 300여 편을 올리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시울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5월 8

에 의해 admin, 21 4월, 2025

는 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5 광명전통등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등문화축제”는 ‘지혜와 자비의 세상, 광명’을 주제로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올해 축제는 1부부터 3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컵 연등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부 무대 한마당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졌으며, 3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점등 행사가 진행돼 축제 분위

에 의해 admin, 19 4월, 2025

영국 북동부, 쇠락한 마을의 펍 ‘올드 오크’는 더 이상 낡은 나무처럼 단단하지 않다. 오랜 시간 지역 주민의 쉼터였던 이 공간은 이제 사회적 균열의 골목을 겨우 지탱하는 기둥으로 남아 있다. 켄 로치 감독의 영화 (The Old Oak)는 그런 공간과 사람들을 따라간다. 내몰린 노동자 계층, 그 속으로 밀려든 시리아 난민들. 갈 곳 없는 두 존재는 갈라지고, 마주하고, 때론 서로를 다독인다.이 영화는 드라마라기보단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진다. 인위적 감정의 폭발보다, 지극히 일상적인 갈등과 침묵의 틈을 따라간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