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에 의해 admin, 4 9월, 2025

참으로 각박한 세상이다.오늘도 아침 신문 사회면은 참담하다. 폭파 협박, 가족 간의 폭행과 살인, 공사장의 추락사, 일가족의 비관 자살, 그리고 일상화된 폭력과 사기.정녕 이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누군가는 인의예지(仁義禮智)와 공정(公正)을, 또 누군가는 무위자연(無爲自然) 속에서 조화로운 공동체를 기대했지만, 현실은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 작고 큰 분쟁과 논란은 늘 우리 곁에 도사리고 있고, 이제는 타인의 불편에 둔감해지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광명시청 역시 예외는 아니다.좁디좁은 주차 공간은 늘 몸살을 앓고 있고, ‘0000

에 의해 admin, 24 8월, 2025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2일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원자력 협정은 오래된 현안으로, 한국 정부는 그동안 개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전을 만들어 보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한미원자력협정의 성격한미원자력협정은 우리나라가 미국의 원전 관련 기술을 이용하고 지원 받으려면 필히 체결해야 하는 협정이다. 미국 원자력법(Atomic Energy Act of 1954)의 제123조(Section 123)에 따라 미국이 원자력 관련 기술을 수출하고 협력할 때 상대국에 체결을 요구하는 협정으로 123

에 의해 admin, 19 8월, 2025

최근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의 40%가량이 가입된 모 통신사에 대한 대규모 해킹으로 가입자들의 이탈로 연결된 사례가 있다. 해킹으로 인해 국민적 불안이 컸고, 가입자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라는 신뢰가 무너짐에 따라 기업의 위기로 연결되었다.기업과 공공기관에 있어 고객과 신뢰가 깨진다는 것은 엄청난 위기임에 틀림없다. 고객과 신뢰를 형성하는 요인이 여러 가지 있겠지만 청렴·윤리 경영에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 된다면 위의 사례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더욱이, 국민의 기여와 신뢰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에 있어 ‘청렴’은 선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