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가 경기도교육청의 고3 학생에게 운전면허 지원금을 주는 ‘고등학생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두고 “직업계고 학생들을 외면한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도내 고3 학생 약 12만4천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의 자격증·운전면허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총 37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노조는 “전체 학생에게 혜택을 확대했다고 하지만, 막상 직업계고의 자격증지원금은 대폭 삭감되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노조에 따르면 직업계고 자격증 지원금은 2022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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