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TV를 보다 우연히 눈에 띄는 다큐가 있었다.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라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 돌봄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어르신들이 생을 마감할 때 삶의 결정권을 주체적으로 주장할 수 없는 실상에 나의 부모님, 이 시대에 많은 희생을 한 어르신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마음이 먹먹해졌다.살아가야 할 날들이 길어짐과 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원하지만 돌봐줄 가족의 부재와 가족들의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홀로 살아가는 노인들이 많아졌다. 정부를 비롯하여 많은 지자체에서 노인관련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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