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정청래 당대표, APEC 정상회의 준비현장 인사말

에 의해 admin, 19 8월, 2025

​정청래 당대표, APEC 정상회의 준비현장 인사말

 

□ 일시 : 2025년 8월 19일(화) 오후 2시

□ 장소 :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

 

■ 정청래 당대표

 

우리가 흔히 여의도에서 말하기를 '초당적 외교'라고 얘기합니다. 국익에는 여야가 따로 없고 여야가 힘을 합쳐서 국익 추구에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여의도의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경북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님이 오셨고, 주낙영 경주시장님이오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초당적 협력의 현장을 직접 보고 계시는 겁니다.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 추구입니다. 모든 나라가 외교가 중요하겠지만 특히 대한민국은 외교가 다른 나라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경제 구조가 대외 의존성이 매우 높고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외교 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면 수출을 할 수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의 경제는 상당히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그 어느 나라보다 외교가 중요하다면 이번 APEC은 반드시 성공해야 되는 외교 무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기회도 갖기가 그리 쉬운 것이 아니고, 20여 개국의 정상들이 이곳 천년의 고도 경주에 와서 회의를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되는 국제 외교의 장이 바로 APEC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더군다나 시기적으로도 작년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이후 치러지는 APEC 회의인 만큼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로 돌아왔고, 놀라운 K-민주주의의 회복력이 입증되는 외교 현장 이어야하기 때문에 APEC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외교 행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오는 유형무형의 국익적인 성과들은 우리가 미루어 짐작해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APEC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주시 그리고 경상북도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시고 도와주시고요.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이니 만큼 오늘 저희가 온 취지도 사전에 어느 정도의 준비가 되어 있는지, 준비를 어떻게 하면 완벽하게 할 것인지 사전에 점검하는 차원도 있겠지만, 앞으로 준비되지 않은 부분은 더 완벽하게 준비를 하자는 마음 자세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오늘 경상북도 경주에서도 오오시고, 최고위원님들, 의원님들, 그리고 경북 지역 지역위원장님들도 오신 만큼 혹시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바라보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꼼꼼하게 메모하셔서, 최종적인 준비는 아마 국무총리께서 책임지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매의 눈으로 준비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와주신 경상북도 김학홍 부지사님, 주낙영 경주시장님 감사드립니다.

 

2025년 8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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