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당대표, 전남 무안군 수해현장 방문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8월 8일(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 전남 무안군 평월교 앞 삼거리
■ 정청래 당대표
수해복구에 고생하시는 우리 김산 군수님, 이호성 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면서 사망 사건이 하나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들어보니 미니 포크레인을 가지고 물꼬를 트고 홍수 피해를 막아보려고 하시다가 급류에 휩쓸려서 돌아가신 것 같습니다. 유가족들이 저에게 편지를 보내오셔서 읽어봤습니다. 요지는 이미 비가 많이 와서 침수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포크레인이 가다가 급류에 휩쓸렸다는 거고, 이게 인재라고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제가 오늘 시간이 있으면 만나보고 가고 싶은데, 제가 KTX 예정된 시간이 있어서 그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 군수님께서 유가족을 만나보셔서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가급적 군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그게 안 되고 당 차원에서 뭘 도와줄 게 있다면, 그것을 추후 보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유족을 다시 다시 만나셔서 저한테 편지한 내용을 한번 다시 들어보시고 추후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8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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