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21일 복지관 옥상텃밭에서 ‘햇살농장’에 참여하는 1인 가구 어르신 15명이 모여 직접 수확한 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햇살농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 모여 텃밭 작물을 가꾸고 집단 원예 치료 활동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자연물과 접촉하고 또래 이웃과 소통하면서 고독감에서 벗어나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이날 어르신들은 약 3개월간 텃밭에서 키운 상추, 부추, 오이고추 등을 수확하였으며, 깨끗이 씻어 꼬마 김밥과 겉절이로 만들어 나눠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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