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처리를 놓고, 의회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드는 장면을 연출했다. 19일 열린 제294회 광명시의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의장에 항의하며 집단퇴장하고, 국민의힘 의원들만 회의장에 남는 사태가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지석 의장에게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를 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지석 의장은 직권상정에 대한 찬반의견이 5명 씩으로 나뉘고, 기권이 1명이라는 이유로 거부했다.혼란의 출발은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시작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