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모래내시장 유세
□ 일시 : 2025년 5월 29일(목) 오후 4시 30분
□ 장소 : 모래내시장 서문 건너편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모래내 전통시장에 계신 상인 여러분, 남동구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상인분들, 그 다음에 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5월 12일 대선 선거 운동이 본격 시작되는 날 인천을 방문하고 충남과 충북, 대전, 세종, 강원, 경북, 대구, 경남 그리고 부산과 울산을 거쳐서 서울을 들렀다가 인천에 왔는데요, 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 6월 3일 대선이 있는 것 잘 아시지요? 오늘과 내일은 사전투표 있는 것도 잘 아시지요? 지금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라는 것도 아십니까? 내란 잔당들은 아직도 부정선거 음모론을 이야기하면서 대한민국의 선거 시스템을 망쳐 놓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는 것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만든 민주주의인데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그 잔당들에게 우리가 휘둘릴 수 있겠습니까? 아마 내란의 완전한 종식을 원하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을 원하는 주권자 국민들은 부정선거 음모론에 휘둘리지 않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그 시스템을 믿고 지금 사전투표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이번 6.3 조기대선은 대통령 한 명 뽑는 그런 선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이 일제 강점기 이후, 해방되고 난 이후 80년 동안 만들었던 경제 성장, 민주화, 정보화, 그리고 김구 선생님의 유지대로 높은 대한민국의 문화, 이 모든 것이 흔들리고 있는 국난의 시기 아닙니까, 여러분? 대통령 한 명 뽑는 그런 대선이 아니고, 흔들리는 대한민국, 흔들어대는 내란 잔당의 준동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회복시키는 그런 대선이지요, 여러분? 누구를 뽑아야 합니까? 네, 이재명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뺏긴 그 아픔, 동족 상잔의 6.25 전쟁, 모든 것이 폐허로 만들어지고 손에 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맨손뿐이었지만,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허리띠 졸라매고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일하지 않았습니까? 어느덧 그 고난을 이겨내고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되었습니다. 6.25 사변 이후에는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이 되었지요. 김구 선생님은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강한 것보다 높은 문화가 창달되어야 된다고 했는데, 지금 대한민국의 K-팝, 그리고 K-드라마, K-문화가 전 세계에 얼마나 높습니까?
이 모든 것은 모든 것을 희생하며 대한민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위대한 대한 국민의 저력 때문에 일어난 것 아니겠습니까?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유일한 나라 어디입니까? 대한민국이지요. 3년 전 윤석열과 국민의 힘이 집권하고 난 이후에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보수 정당이 경제는 유능하다, 안보는 든든하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고 했지만, 지난 3년 동안 대한민국을 돌아보면 그들의 무능력과 무책임과 무대책으로 대한민국이 만들어 왔던 그 성과를 모두 흔들어대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그들은 이제 더 이상 보수 정권이 아닙니다. 극우 정권이지요. 이단이지요. 사이비 정권 아닙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지난한 그 고난의 세월을 이겨내고 만든 대한민국을 다시 회복하고 성장시키고 도약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바로 지금 6월 3일 조기 대선인데 여러분, 참여해서 반드시 승리하게 해 주실 것입니까?
여러분 12월 3일 비상계엄의 그날 밤 기억합니까? 총칼을 앞세운 계엄군인을 국회로 침탈시켰는데 그들은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45년 전의 그날처럼 군대를 동원하면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국회의원들은 모두 흩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재명 대표의 유튜브는, '여러분, 주권자가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민주주의를 지켜주십시오', 국회를 지켜달라는 그 방송에 많은 국민들이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내고 젊은 여성들은 총칼로 무장한 군인한테 몸을 던져 막아내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2시간 반 만에 170명의 국회의원들이 담장을 넘어 비상 계엄을 막아냈던 그 기적, 우리 국민들이 아니었으면 할 수 있었겠습니까?
비상계엄은 해제했지만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하기 위한 탄핵 소추를 해야 할 텐데, 여러분 12월 7일날 저와 함께, 국회의원들과 함께, 여의도에 모였던 시민들과 함께 외쳤던,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 호명했던 것 기억하시지요? '여러분은 집권 여당의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민주주의를 지켜야 될 국회의원이고 입법부의 일원입니다. 윤상현 의원, 돌아오십시오. 배준영 의원, 돌아오십시오'. 권영세 의원, 권성동 의원, 추경호 의원, 나경원 의원, 돌아오라고 국민과 함께 우리가 외쳤지만 108명의 국민의ㅡ힘 의원 중에 자리를 지킨 것은 단 3명뿐이었습니다.
12월 7일 날 그렇게 탄핵 소추안은 불성립됐지만, 100만 명을 넘어서는, 200만 명에 달하는 국민들은 여의도를 포위하고 국회를 향해 주권자로서 다시 명령하지 않았습니까?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고, 마침내 국민의힘은 버티지 못하고 국회에 출석했습니다. 비밀 투표를 통해 204표의 가결표를 얻어내고 내란 수괴 윤석열은 마침내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습니다, 여러분.
이제 헌법재판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을 파면해야 될 텐데, 최상목과 한덕수는 끝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9:0에서 8:0으로, 다시 7:1로, 아니면 어쩌면 5:3으로 기각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민들은 다시 광화문으로, 동십자각으로 모여서 그 사람들이 다시 헌법재판소를 향해 명령을 내리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에 주권자 국민의 명령에 계엄은 해제되고, 윤석열은 탄핵되고, 헌법재판소는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의 준동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10명의 대법관과 함께 우리 후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단 두 번만의 심리로 7만 페이지에 이르는 소송 서류를 제대로 보지 않고 파기환송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이번에도 우리 국민들은 좌시하지 않았습니다. 상관의 명령으로 국회에 침탈했지만 끝내 시민들에게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총칼과 개머리판을 휘두르지 못했던 우리의 젊은이 군인들 때문에 계엄을 우리가 해제할 수 있었던 것처럼, 서울고법은 5월 15일에 열릴 재판을 6월 18일로 미룸으로써 마침내 6월 3일 조기 대선이 이루어지고, 이제 5일 뒤면, 6일 뒤면 바로 새로운 대한민국이 만들어지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아직 내란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6월 3일에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반드시 승리하고 기필코 정권을 교체해서 해방 이후 80년 동안 이룩했던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민주화, 그리고 높은 분화를 다시 한 번 도약시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이재명은 어떤 사람입니까? 아무것도 손에 쥔 것 없이 지난 80년 동안 근면과 성실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이만큼 만들었던 우리 대한 국민의 모습과 비슷하지 않습니까? 가난해서 중학교도 가지 못했던 이재명은 현실을 비관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서 마침내 변호사가 됐습니다. 훌륭한 일이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이재명은 성남의 노동자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재명이 정치하게 된 이유도 아십니까? 성남시의 종합병원이 줄줄이 문을 닫고 공공의료가 위협받을 때,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 조례를 내서 성남의료원을 만들려고 했던 그 시민 조례는 성남시의회에 가로막혀 47초 만에 부결됐습니다. 이재명은 울부짖었습니다. '성남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몇몇 정치인에게만 맡기지 않겠다'. 이재명은 2006년과 2008년도에 낙선했지만 2010년도에 마침내 성남시장이 돼서 성남의료원을 설립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초심을 잃지 않고 내가 왜 정치했는지 그 마음을 되살려 여러 번의 실패를 딛고 성남시장이 되어서 마침내 성남의료원을 만들어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대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공헌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이런 것이 정치입니다. 가난했던 이재명은 중학교도 갈 수 없어서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이재명은 대학 가는 날 교복을 입고 입학했다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그 교복, 예뻤을까요? 멋있었을까요? 촌스러웠지요. 하지만 그 교복을 입은 이재명의 모습은 이재명의 한과 설움이 담겨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재명은 자기만 교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성남의 아이들에게 교복 한 벌만큼은 해줘야 되겠다, 그래서 나온 정책이 성남의 무상 교복 아닙니까? 아버지가 상대원 시장에서 쓰레기를 치우며 가족을 부양했는데 쓰레기 더미에서 주워온 과일을 아이들에게 먹였답니다. 싱싱한 과일 먹고 싶었겠지요. 이재명이 성남시장이 되고 난 다음에 성남의 어린아이들에게 싱싱한 과일을 공급했다는 거 아닙니까?
성남의료원을 만든 이재명, 무상 교복을 제공한 이재명, 자기는 먹어보지 못했던 싱싱한 과일을 성남 아이들에게 제공했던 그 이재명이,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그 몇백 원, 몇천 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재명은 이 땅의 젊은이들이 완전 경쟁에 내몰려 공부하고 직업 훈련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되는데, 너무너무 경쟁에 내몰리다 보니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도 포기하고, 출산도 포기하는, 내일의 희망을 갖지 못하는 그 젊은이들이 그 손에 단돈 10만 원, 아니면 1시간이라도 아껴주기 위해서 만든 정책은 바로 성남의 청년 배당, 청년 기본소득 아닙니까? 이런 것이 정책이고 이런 것이 정치 아닙니까, 여러분?
삶의 애환을 직접 경험하고 그것을 해소해 주기 위해 권한을 가진 정치인이 예산과 정책을 우선 배정해서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고 약한 자를 돕고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이 원하는 정치인이고 대한민국이 원하는 정치인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그 이후에도 성남시와 경기도에 무상 복지 시리즈를 냈지만 재정적으로는 더욱더 튼튼해졌습니다. 성남시장이 되고 5,200억을 갚았습니다. 파산 위기의 성남을 구한 것 아닙니까? 경기도 1조 5천억의 채무를 갚고 지역 화폐를 2조 원 발행해서 상인들의 매출을 최소한 10%를 높이고 68%의 상인들이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한 것 아닙니까?
공약 이행률 96% 이상, 도정 만족도 1위, 이미 이재명은 복지면 복지, 재정이면 재정, 만족도면 만족도, 자기의 삶을 통해서 경험했던 그것을 정책으로 표현했던 이재명이 만약 6월 3일에 대통령이 되어, 우리의 충직한 일꾼이 되어, 아니 으뜸가는 머슴이 되어 대한민국의 정책을 낸다면 그동안 해내지 못했던 많은 아픔을 치유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살릴 뿐 아니라, 가난한 자와 부자, 영남과 호남, 그리고 여성과 남성이 편갈라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더불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가난을 이겨내고 위기에 강하며 능력을 검증받는 이재명을 우리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이재명이 3년 전 0.73% 차이로 낙선한 이후에 우리 인천이 그를 품었습니다. 계양을의 국회의원으로 받아서 재선을 만들고, 민주당의 당대표를 만들었던 해불양수의 도시 인천의 후보 아닙니까, 여러분? 바다는 결코 물을 사양하지 않는다. 여러분, 상처받고 실패하고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도 우리 인천에 오면 여기서 회복하고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데, 해불양수의 도시가 바로 인천의 정체성이며 이번에 대선 후보로 나서는 이재명이 바로 그 표본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민주당의 당대표 이재명과 원내대표 박찬대가 우리 인천에서 이번 대선 승리를 이끌고 박남춘 전 시장님과 맹성규 의원과 함께 반드시 이번 대선을 승리로 만들 수 있도록 우리 인천 시민들이 함께해 주십시오.
유능한 이재명,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 국민을 위해 복무하게 하고 헌신하게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남시장만 하기에는, 경기도지사만 하기에는, 국회의원만 하기에는, 당대표만 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여러분? 인천이 받아서 키우고 회복했던 이재명을 6월 3일에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고 인천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지요?
모래내 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우리 인천의 시민 여러분, 이번에는 국난 극복에 우리 인천이 앞장섭시다. 저번에는 1.8% 이겼는데 전국에서 0.7% 졌다는 것 아닙니까? 이번에는 점을 뗍시다. 1.8%에서 점을 뗍시다, 여러분.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 박찬대가 뒤에서 밀고, 박남춘 시장님이 앞에서 당기고, 옆에서 맹성규 의원이 함께 해 나갈 때 이번 대선 반드시 승리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29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공유
공유하기
닫기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URL 복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