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유세
□ 일시 : 2025년 5월 15일(목) 오후 5시
□ 장소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정문 앞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대전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과학과 민주주의의 도시, 사통팔달의 도시 대전에 오니 가슴이 뜁니다. 기술이 숨 쉬고 정의가 살아있는 도시, 늘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온 자랑스러운 대전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고 지난 3년 동안 과학도시의 엔진이 꺼졌습니다.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수도입니다. 대덕특구, 카이스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까지 세계적인 연구 인프라를 갖춘 도시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과학기술을 경시하며 R&D 예산을 대폭 삭감했고, 과학기술인들은 정부가 과학을 버렸다며 절망하고 있습니다. 청년은 대전을 떠나고, 연구자는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구소 주변 상권은 무너졌고, 신산업은 멈춰 섰습니다. 과학기술의 수도가 정부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 이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 3년의 참담한 현실 아닙니까?
윤석열 정부 3년, 대전은 공백과 소외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멈추었고, 대전은 혁신도시 시즌 2에서조차 제외되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은 수도권 공화국에 묻혔고, 대전은 수도권 인재, 자본유출의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세종시와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대전은 교통, 행정, 산업 그 무엇도 연결되지도, 지원받지도 못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대전을 철저히 외면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됩니다. 더 이상 과학기술의 수도라는 이름이 무색해지지 않도록 대전 시민 여러분께서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의 시간을 다시 돌려드리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R&D예산을 복원하고 대덕특구를 세계적 과학기술 혁신지대로 재도약시키겠습니다. 대전형 과학기술 특화 일자리 10만 개를 추진하고 반도체, AI, 우주항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대전을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대전-세종을 있는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공동 행정 서비스와 메가시티 구상을 시연해 충청권 상생을 앞당기겠습니다. 대전을 다시 뛰게 만들고 청년과 중소기업이 살아나는 미래를 이재명과 민주당이 책임지고 해내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우리 대전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방향을 바꿉니다. 대전은 늘 변화의 중심이었습니다. 과학의 중심, 개혁의 중심, 대한민국 전환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번 6·3대선 다시 대전이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대전을 다시 움직이게 합니다. 이재명은 대전의 성장과 변화를 실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대전 시민 여러분, 진짜 대한민국 이제 대전에서 시작합시다.
시민 여러분, 이번 6·3 대선이 어떤 대선입니까? 헌정 수호 세력과 헌정 파괴 집단의 대결입니다. 내란을 극복한 국민과 소수 극우 기득권 집단의 대결입니다. 12·3 내란을 종식하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제2, 제3의 내란을 획책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으려는 집단의 대결입니다. 내란 종식이냐 내란 연장이냐, 국민통합이냐 국민 분열이냐, 희망의 나라로 갈 것이냐 절망의 나라로 전락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역사적 대결입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그리고 주권자 국민을 지키는 선거가 이번 6.3 대선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위대한 ‘빛의혁명’을 수행하고 계신 국민과 함께 압도적 대선 승리, 압도적 정권 교체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힘을 모아주십시오. 위기의 대한민국, 인수위 없는 정부의 유능한 선장! 준비된 이재명이 필요합니다.
이재명은 말이 아닌 성과와 실적으로 증명했습니다. 그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파산 직전의 성남을 살려 5천 200억 원의 부채를 상환했습니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전국 최초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지역화폐를 확대 추진했으며, 경기도형 기본소득 추진으로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었습니다. 민생 예산, 민생 추경 편성을 가장 먼저 외쳐왔습니다. 검찰 독재의 탄압 속에서도 국민과 함께 12.3 불법 계엄을 해제하고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을 이끌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유능하고 검증된 능력 있는 그리고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이재명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대전 시민 여러분, 이재명 후보는 많은 고난과 어려움, 가난을 이겨내고 성장해 온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그리고 동족상잔의 6·25, 전 국토가 폐허가 되고 가난으로 배우지 못하고 어렵고 굶었지만,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은 자식들에게 헌신하고 키우며 근면하며 경제를 성장시켜 왔습니다. 이제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던 대한민국 아닙니까? 이재명은 가난해서 중학교도 진학할 수 없었습니다. 성남 공장에서 소년공으로 돈을 벌었습니다. 이재명은 배우지 못하고 가난했지만 근면하게 일했던 우리 국민들의 모습 그대로 투영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은 어렵게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었지만, 자신의 삶만 돌보지 않고 시민운동, 노동운동을 하면서 성남시의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공의료가 부족했던 성남시에 성남의료원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조례를 발의했지만, 소수의 정치 기득권은 47초 만에 시민 조례를 부결시켰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이재명은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가난을 이겨내고 변호사가 되었던 그 이재명은 소수의 정치 기득권이 부결시켰던 성남의료원 시민 조례를 들고 2006년, 2008년 두 번의 선거 도전에 실패가 있었지만, 2010년에 성남 시장이 되어 제일 먼저 한 것은 성남 의료원 건립이었습니다. 이재명은 자기가 가난해서 공부하지 못했고, 입어보지 못한 교복을 성남의 아이들에게는 입혀보기 위해서 성남의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교복을 한 벌씩 지급했습니다. 아버지를 도와 상대원시장에서 청소 용역을 했던 아버지가 주워 온 과일을 골라서 먹었던 이재명은 성남의 아이들에게 싱싱한 과일을 공급했습니다. 공장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싶어서 독서실을 다니던 이재명은 우리 청년들이 알바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단돈 10만 원, 몇 만 원이라도 그들의 미래를 위해서 시간을 절약하게끔 청년기본소득을 시행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난을 이겨내고 성장했던 우리 국민의 모습처럼 이재명은 자기의 삶 속에서 부족하고 결핍되었던 것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통해 우리 시민들에게, 국민들에게 베풀었던 것입니다.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유능함을 입증했던 우리 이재명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이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내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6월 3일 압도적인 승리로 내란을 종식하기 전까지는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기에 강한 이재명, 검찰의 칼날을 꺾고 사법부의 위협에서도 버티고 대법원의 후보 자격 박탈 시도도, 헌법재판소의 주저함도 다 이겨내고 이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고난, 가난과 시련을 이겨낸 우리 대한국민의 역사의 그 얼굴과 같지 않습니까? 여러분, 6월 3일 압도적인 대선 승리로 위기를 극복하고 70년 동안 이룩해 온 우리 대한민국의 기적, 그 성과,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도약해야 할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6월 3일 우리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이 크게 승리해야 합니다. 여러분, 압도적인 승리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시겠습니까? 여러분을 믿습니다.
오늘 한화의 승리와 6.3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의 압도적인 당선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대전 시민여러분 힘을 모아 주십시오. 우리 민주당과 시민들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국난을 극복하고 반드시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 문화가 융성하고 민생이 살아나고 민주주의가 다시 살아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가 살아나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기적의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2025년 5월 15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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