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내포시 유세

에 의해 admin, 13 5월, 2025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내포시 유세

 

□ 일시 : 2025년 5월 13일(화) 오전 11시 20분

□ 장소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555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충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 충남에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서 정말 든든합니다.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저 박찬대, 무너진 나라를 바로 세우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간절히 호소하러 충남에 왔습니다. 

 

어제부터 6.3 대선 선거운동이 22일 동안 시작되는데요. 제 출신지인 인천에서 하루 보내고, 그리고 다시 충남에 내려왔습니다. 우리 인천에는 충남도민이 130만 명이나 살고 있습니다. 우리 인천은 충남도민들이 만들다시피 했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인천에 이어서 충남에 내려오니, 정말 마음이 새롭고, 또 뿌듯합니다. 

 

충남도민 여러분! 지금 얼마나 고단하십니까?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3년 이후부터 ‘보수는 경제를 잘한다’,  ‘보수는 안보에 유능하다’,  ‘보수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 이렇게 이야기했지만, 지난 3년 동안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자영업자들은 100만 명이나 폐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는 늘 불안해서 언제라도 전쟁이 날 수 있는 상황까지 내몰렸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주장하던 그 윤석열이 급기야 민생과 경제와 안보를 다 말아먹더니, 12월 3일에는 영구 집권을 하고자 자기와 측근들, 가족의 비리를 막자고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군을 투입하면 자기들의 정권을 유지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착각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나라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고, 정치의 주체는 국회의원도 아니고, 바로 주권자인 국민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국민이 주관한다는 것, 그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그들이 봤던 국회의원들은 계엄이 터지면 자기 목숨 살고자 다 지리멸렬하고 도망갈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습니다. 우리 국민들, 총칼 앞에 무서워하지 않고 모두가 국회를 지키기 위해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자기의 위치가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유튜브를 틀어서 “시민들이 이 나라를 지켜달라고, 주권자인 시민들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우리 민주당의 국회의원들과 야당 의원들은 2시간 반 만에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여러분, 그들이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주인은 바로 우리 국민이라는 것, 민주주의는 우리 시민이 지킨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기적같이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12월 7일과 12월 14일, 국민의힘 의원들한테 간절하게 호소했지만, 그들은 본회의장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민주주의와 국회, 그리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시민들이 국회를 에워싸고 여의도에 모여들었습니다. 12월 14일, 드디어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거기서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에 압력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9:0으로 탄핵이 인용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8:0으로 물러나게 되고, 7:1로 물러나게 되고, 급기야 5:3이 되어서, 대통령 탄핵이 기각될 위기에 국민들은 다시 한 번 들쳐 일어났습니다. 광화문 앞에서 ,헌법재판소에게 명령을 내린 것입니다. 이렇게 주문하지 않았습니까?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그 순간에 우리 국민들, 헌법 재판소 앞에서 ‘우리가 주권자이다 ’외쳤습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 10명이 사법 쿠데타를 일으킨 것 아니겠습니까? 그들이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다시 우리 민주당과 시민들이 좌절시켰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전쟁의 상흔과 가난과 독재를 이겨내고 민주주의와 경제를 발전시켰던 우리 대한민국, 이제 K팝과 또 K-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이 지난 70년, 80년 동안 만들어 왔던 이 성과가 이제 흔들리는 마지막 고비입니다.

 

시민 여러분! 마지막까지 내란 잔당을 모조리 소탕하고 종식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됩니다. 그것도 압도적인 승리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번 대선은 5년에 한 번씩 열리는, 그저 대통령 한 명 뽑는 그런 대선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기존의 기득권 카르텔을 이번에 시민의 힘, 주권자, 국민의 힘으로 완전히 소탕해야 합니다. 그래서 자유민주주의, 안보, 경제, 민생, 대한민국의 문화, 평화 다 드높여야 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마지막 싸움 아니겠습니까? 

 

나라가 위기에 있을 때마다 충절의 도시, 우리 충청도에서 많은 의사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군왕들은 도망가도 백성들은 일어나서 이 나라를 지켰던 우리 민족, 지금  크게 도약할 마지막 때에 대한민국의 위기를 바로 우리 충남도민들께서 일어나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국민이 한다.’ 여러분 다 알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회의원이 아니라 당대표가 아니라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는 것, 너무나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 마지막까지 내란이 소탕될 때까지 한 치도 방심하지 마시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이 망가지지 않고 70년, 80년 동안 이루어왔던 이 성과를 충남도민 여러분, 우리 홍성군민 여러분, 힘을 모아 주시겠죠?

 

우리 내포 주민들도 함께 하시겠습니까? 이제는 이재명입니다. 가난해서 중학교, 고등학교도 갈 수 없었던 소년공 출신의 이재명, 어려움을 이겨내고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지만, 일신상의 안위를 찾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노동자와 함께, 공동체를 위해 일하다가 마침내 정치를 하게 되고 성남시장 8년, 경기도지사 4년 하는 가운데 많은 실적을 내지 않았습니까? 이전의 정치인들과는 다르지 않습니까? 공약의 90% 이상을 달성하고 삶을 진전하는 깨알 같은 공약들, 하나하나 다 실천하면서 성남시민들과 경기도민들에게 인정받지 않았습니까? 저번 대선에서 0.73%로 아슬아슬하게 졌지만, 국회의원이 되어서 민주당을 바꿔 놓았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의 주인은 당대표이고 국회의원인 줄 알았는데, 당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 민주당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500만 명에 육박하는 민주당원, 당비를 내는 250만 명의 민주당원, 여러분, 민주당의 주인은 이제 당원입니다.

 

국가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우리 국민입니다. 이재명이 6월 3일에 있을 대선에 승리하여 대통령이 된다면, 성남시에서 보여줬던, 경기도에서 보여줬던 그 검증된 능력을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위해서 보여주지 않겠습니까? 유능하고 실용적인 이재명, 이제는 이재명입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주인은 국민인 것과 우리 당의 주인은 당원인 것을 명심하고 국민과 함께하고 당원과 함께하는 정치, 반드시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 민주주의, 평화가 세계에 영향을 미치듯이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듯이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이번 6.3 대선은 그저 그런 대통령 한 명 뽑는 그런 선거가 아닙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일할, 여러분의 자녀의 미래를 열어줄, 오랫동안 양극화되어서 고통받고 있던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으뜸가는 머슴, 으뜸가는 일꾼을 뽑는 그런 선거입니다. 여러분 꼭 동참해 주시고 투표율을 높여 주십시오.

 

0.7%로 졌지만, 모든 것을 잃어버렸던 우리 시민들, 이번에는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게끔 모두가 참석하고 권해서 투표율을 높여주시고 넉넉하게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우리 충남 도민들, 홍성군민들, 우리 내포시 주민들께서 해주실 수 있습니까? 여러분을 믿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인 것과, 주인인 것을 우리는 명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저도 맨 앞에 서서, 최선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 앞장서서 싸우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13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공유

공유하기

닫기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URL 복사

지역
카테고리

댓글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