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으로 치러지는 선거에 관권선거가 웬 말입니까? 선관위와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사전 투표 첫 날인 오늘, 투표로 내란 심판에 동참하려는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들이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부산진구에서는 한 승합차가 고령의 유권자를 태우고 투표소로 이동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동원 선거의 소지가 다분합니다.
울산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김두겸 울산시장, 서동욱 남구청장이 활짝 웃으며 함께 투표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언론사 카메라를 총동원해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함께 투표를 한 진의가 대체 무엇입니까? “우리가 남이가!”라고 대놓고 외치는 겁니까?
이들의 인증샷은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짓밟는 추악한 관권선거의 현장을 보여줍니다. 울산시민과 국민을 비웃는 국민의힘의 관권선거 획책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