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 admin, 2 9월, 2025

기다림의 고통을 끝내고, 신속하고 공정한 산재 보상을 향해 가야 합니다
우리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앞에서 쓰러진 청년을,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백혈병으로 사망한 노동자를, 그리고 SPC 평택 공장에서 끝내 돌아오지 못한 노동자를 기억합니다. 이름 없는 수많은 노동자가 매일 같은 위험 속에서 일하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업무상 피해를 산재로 인정받기까지 평균 228일, 길게는 수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치료는 지연되고 생계는 흔들리는데, 행정의 시계는 멈춘 듯 더뎠습니다. 그 기다림 끝에 돌아온 판정은 이미 늦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9월 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방안’은 이러한 고통을 끊어내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근골격계 질환처럼 업무와의 연관성이 이미 충분히 입증된 경우에는 특별진찰을 생략합니다. 과학적으로 인과관계가 확인된 질병에 대해서는 장기간 소요되던 역학조사 절차도 축소합니다. 절차의 불필요한 지연을 없애 노동자의 권리를 신속히 보장하겠다는 뜻입니다.
또, 노동자를 돕기 위한 각종 제도의 질은 높이고 문턱은 낮춥니다.

에 의해 admin, 2 9월, 2025

김현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내란의 진실을 지연시키지 말고, 수사에 협조해야 합니다

 

특검이 내란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을 출국 금지하며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내란의 밤, 추경호 의원의 계엄 해제 방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수사입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의 정당한 수사를 두고 무분별하고 위헌적인 국면전환 쇼라 폄훼하며 피해자 코스프레에 나섰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XX들이라는 막말을 남발하고,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해 고성을 질렀다고 합니다.

 

피의자를 수사하는 것이 위헌이란 말입니까? 내란 의혹을 덮고 넘어가는 것입니까? 

 

아무리 탄압 프레임을 씌우려 해도 추경호 의원의 내란 동조 행위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에 의해 admin, 2 9월, 2025

 

 

청주시의회의 품격을 스스로 갉아먹은 

김현기 의장은 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십시오

 

 

어제(1일) 열린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개청식은 73년 만의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한마디 막말로 그 의미와 감동을 짓밟았습니다. 

 

개청식 무대에 올라 현직 대통령의 이름을 희화화하며 조롱성 인사말을 던진 것, 그것이 과연 청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수장의 언어입니까? 

김현기 의장의 발언은 단순히 부적절함을 넘어, 대통령은 물론이고 같은 당 진천군의회 의장의 명예마저 훼손했습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7월, 오송 참사 2주기 추모 기간에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시의원들과 술판을 벌여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에 의해 admin, 2 9월, 2025

문대림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정진석 비서실장 증거인멸 지시 의혹, 철저히 밝혀 내란동조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
정진석 전 비서실장은 윤석열 파면을 대비해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PC 초기화와 서류 파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탄핵 직후, 대통령실에서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국가 기록을 불태우고, 증거를 삭제하고, 역사까지 은폐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난 것입니다.
특히 탄핵 당일 보고된 ‘플랜 B’ 문건, 그리고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 폐기하라”는 발언은, 명백한 증거인멸 시도이자 내란의 흔적을 지우려는 조직적 범죄행위입니다.
내란세력에게 묻습니다.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파면한 날, 조직적으로 자료를 지우고 폐기한 것이 관례입니까? 국가기록을 “용광로에 폐기하라”는 지시가 어디 흔한 일입니까? 무엇을 감추고 무엇을 숨기기 위해 용광로에 넣어 폐기했습니까?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에 의해 admin, 2 9월, 2025

문대림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2일(화) 오후 2시 3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통일교 당원가입 요청한 김건희, 역시 V0는 김건희였습니까?

 

김건희가 통일교와 손잡고 대선과 전당대회를 조작했던 당사자인 것으로 특검 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통일교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지목하고 조직적 투표와 물적 지원을 약속하는 대신, 자신들의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반영하라는 ‘정교일치 청탁’을 시도했습니다. 

 

윤석열 당선 뒤에도 김건희는 직접 통일교와 접촉했습니다.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 대표로 밀기 위해 집단 입당을 요청하고, 건진법사 라인까지 동원해 권력 유착을 주도한 것입니다.